고유가시대 기름값 절약 운전습관 알려드립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E-1 레이싱을 통해 운전자들이 익혀야 할 바른 운전 습관을 선보였다. 7월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대체 에너지 특집2’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스페셜 레이싱 걸 김신영과 함께 똑같은 자동차에 동일한 양의 기름을 넣고 자동차 주행코스 10바퀴를 누가 먼저 도는지 레이싱 대결을 벌였다. 파트너는 멤버들의 몸무게를 고려해 짝을 지었다. 무한도전 최고 몸무게인 정준하는 특별 게스트인 이민우와 파트너가 됐고, 정형돈은 그동안 단 한번도 파트너가 된 적 없는 박명수와 짝을 이뤘다. 유재석은 노홍철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동차에 기름 1리터를 넣고 동시 출발했다. 노홍철과 유재석은 출발 전부터 신발과 양말을 벗으며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똑똑한 운전법을 알려줬다. 또 유재석은 “창문을 닫아야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현명한 운전습관을 전했다. 박명수는 그의 성격대로 시작부터 기름의 양에 신경쓰지 않고 속도를 내며 거친 레이스를 준비했다. 또 정준하도 박명수를 따라 속도를 밟는 모습을 보이며 잘못된 운전습관을 선보였다. 하지만 유재석만은 “천천히 가면 기름을 아낄 수 있다”며 다른 차들보다 한 박자 늦게 출발하는 현명한 운전습관을 보여줬다. 박명수와 처음 파트너를 이룬 정형돈은 “드라이브 부드럽다. 우리 명수형”이라고 칭찬하며 의외의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명수의 차를 끼어들려고 하자 박명수가 밀착수비를 하며 기름을 낭비하자 ‘녹화 취지 모르는 환장의 짝꿍’이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줬다.
7바퀴까지는 무난하고 비슷한 행보를 보이던 3대의 자동차는 8바퀴째에 돌입하면서부터 확연히 다른 엔진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처음부터 과속, 후진, 급발진 등을 일삼았던 박명수, 정형돈이 타고 있는 차가 제일 먼저 멈춰 섰다. 이어 다음으로 박명수를 따라 잡으려고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기름을 쓴 정준하, M이 도착지점 500m를 두고 멈춰서고 말았다. 기름을 아끼지 않고 무분별하게 속도만 내는 운전습관이 미션 실패를 유발한 것이다. 차가 멈춰서자 박명수는 정형돈과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최종적으로 미션에 성공한 팀은 출발부터 기름을 계획적으로 아껴쓴 유재석, 노홍철팀이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험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피부로 직접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도전은 ‘급제동, 급출발, 가속만 줄이면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 ‘차에 무거운 짐을 줄이면 기름값이 절약된다’ 등 고유가 시대에 운전자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교훈을 남겼다. |
뉴스엔 2008. 7. 19


